Han'guk, namja : Kwinam i put'ŏ kunmusae kkaji kŭ kollanham ŭi sahoesa /

한국, 남자 : 귀남 이 부터 군무새 까지 그 곤란함 의 사회사 /
Saved in:
Bibliographic Details
Author / Creator:Ch'oe, T'ae-sŏp (Culture critic), author.
최 태섭 (Culture critic), author.
Edition:1-p'an.
1판.
Imprint:Sŏul T'ŭkpyŏlsi : Ŭnhaeng Namu, 2018.
서울 특별시 : 은행 나무, 2018.
Description:279 pages : illustrations ; 22 cm
Language:Korean
Subject:
Format: Print Book
URL for this record:http://pi.lib.uchicago.edu/1001/cat/bib/11727856
Hidden Bibliographic Details
ISBN:9791188810659
Notes:Includes bibliographical references.
Summary:"창발하는 여성들의 분노와 저항에 살아남기 위한 '한국 남성'의 통렬한 자기 성찰과 생존 전략. "그러니 이제 결정해야 한다. 어디로 갈 것인가 형제여?" 지금-여기 젠더 문제를 논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남성성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잉여 사회』 사회학자 최태섭의 전복적 젠더 고찰.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젠더 문제에서 지금까지 초점은 여성의 문제에 맞춰져 있었다. 그 나머지 반절, 성별 질서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남성성을 중심으로 젠더 문제를 고찰한 문제적 저작,『한국, 남자』가 출간되었다. 전작『잉여 사회』를 통해 주목받았던 사회학자 최태섭이 30대, 남성, 사회학 연구자의 시선으로 지금 페미니즘의 물결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한국 남자들에 주목한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남성들의 몰락 현상과 남성성에 대한 연구들을 소개한 뒤, 지금의 한국 남성성이 형성되어온 역사를 되짚는다. 이를 위해 저자는 조선 후기로부터 6·25, 군부 독재 등, 한국 남성성의 결정적 국면들을 시대순으로 엮어 한국 남자의 사회사를 꾸렸다. 더불어 온라인 공간에서 발현된 한국 남성성이 페미니즘의 부흥기에 어떤 대응을 보이고 있는지 소개하며 그 문제를 분석한다. 다양한 선행 연구들과 한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들을 폭 넓게 활용함으로써 '팩트'를 통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 책에 대해 "남자로서의 자기 인식인 동시에 사회적 객관을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 말하는 저자는 "누군가를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한 사람의 주체로, 또 타인과 연대하고 돌보는 자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담았다고 말한다. 가부장제 질서 아래서 성별의 꼬리표가 규정짓는 바를 이해하지 않는 이상 성별 질서의 타파는 어렵다. 여성에 관한 논의는 이미 많으니, 이제 남성성에 대해 돌아보자는 것이다. 젠더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이때,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기여했거나 이를 모르쇠하고 있는 남성들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 말도 함부로 못하겠다느니 내가 더 힘들다느니 억울함을 호소하고 젠더 감수성은 모른 체하며 백래시(Backlash)만 시전하면 괜찮은 것일까?" --

Regenstein, 5th Floor Bookstacks, East Asian/CJK

Loading map link
Holdings details from Regenstein Closed Stack, East Asia; Request for Pickup
Call Number: HQ1090.7.K6C445 2018
c.1 Available Loan period: standard loan  Scan and Deliver Request from storage Request for Pickup Need help? - Ask a Librarian Shelved in: Regenstein Closed Stack, East Asia; Request for Pickup